도봉구는 5월 24일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업체 4개소를 선정, 이들에 대한 지정증 수여 및 현판식을 개최했습니다. 도봉구는 관련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서울시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였습니다. 모범사업자의 지정도 최초라고 하네요. 

모범사업자로는 종합정비업체 영원자동차공업(주)와 전문정비업체 디에스모터 삽, 애니카랜드 방학점, 애니카랜드 도봉점 등 모두 4곳이 지정됐습니다.

이번 모범사업자 선정은 도봉구 내에서 3년 이상 사업을 경영했고, 2년 이내 자동차관리법에 위반한 사실이 없는 등의 자격을 가진 14개 신청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이루어졌습니다.

평가기준으로는 모범사업자 지정기준에 따라 고객서비스, 사업장의 시설 및 환경, 고객만족, 과거 표창실적, 고용창출 실적, 지방세 완납실적 등을 평가했다고 합니다.

​한편 모범사업자로 지정된 사업자는 모범사업자 지정 표지판 및 지정증을 받게 되며, 향후 3년간 검사 면제를 받을 수 있으며, 사업의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행정지원 등 여러 혜택을 받게 됩니다.

구 관계자는 “한정된 평가 기준에 따라 평가가 이뤄진 만큼 모범사업자를 최고의 사업자로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 올해 4개 업체 지정을 시작으로 이들의 모범적 선행 전파 등으로 동종 업계 서비스 수준 향상 및 개선효과를 극대화해 품격 높은 서비스제공 유도와 소비자 권익보호, 건전한 사업운영 문화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의) 교통행정과 자동차정비팀 02-2091-4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