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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봄을 그냥 보낼쏘냐!!”
도봉구, 공원이용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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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씩 잠잠해지는 꽃샘추위 너머로 지난 겨우내 봄이 준비했을 싱그러움이 조심스레 고개를 드는 계절이 도래했다. 이를 맞이하여 도봉구에서는 다채롭고 다양한 공원이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봉구의 대표적 근린공원으로 손꼽히는 초안산근린     공원과 쌍문근린공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예년에 비해 다채로운 숲 체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창동역 2번 출구에서 북부교육청 쪽으로 나가면 만나게 되는 초안산근린공원은 안락한 산책로와 풍부한 휴식공간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으며, 야트막한 야산에 곱게 조성된 쌍문근린공원 역시 지난 2010년 조성된 이래 사계절을 수놓는 매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요일마다 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공원이용 프로그램은 근린공원이 지닌 아름다움과 어우러져 이용자들에게 뜻 깊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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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안산의 경우 창1동 소재 주공아파트 4단지 만남의 광장과 창북중학교 뒤편 도심 속 농작물체험장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유치원·학교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초안산숲속탐험(화~금)과 주말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자연물 창작 작품 만들기교실(토~일), 지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숲속 치유교실(첫째주 월요일), 청소년 자원활동의 활성화에 기여할 좋은 풀, 나쁜 풀, 이상한 풀(쉬는 토요일), 유치원 대상의 씨앗심기 교실(화) 등이 있다.
쌍문근린공원은 여행(여성이 행복한)공원을 주 장소로 하며, 유치원·학교 등 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 숲속탐험(화~금), 임산부를 위한 태교교실인 아가야~ 건강하게 자라렴!(2~4째주 월요일)이 마련되어 있다.
도봉구에서는 숲 해설 자원활동가를 공개 채용함으로써 내실 있는 프로그램의 진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원봉사 체험 등도 마련해 지역주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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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관계자는 북한산, 도봉산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자연이야말로 도봉구가 지닌 최고의 경쟁력이라며, 눈과 귀를 밝혀줄 많은 프로그램들, 특히 새롭게 도입한 숲속태교 교실 및 치유교실을 향한 높은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야간에 진행하는 별자리 여행, 겨울철 조류탐사 및 겨울눈 체험 프로그램 등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에서 가능하며 4월말 오픈 예정인 서울시 통합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문 의 : 공원녹지과(☎02-2289-8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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