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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은 길이 걷기도 좋다!
도봉구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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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 후 방학로의 모습(안) >


 도봉구는 방학로(방학사거리~신동아아파트 교차로), 덕릉로(주공18단지 앞, 주공4단지 앞) 2,060m2 에 달하는 거리를 대상으로 『2011년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구는 해당 거리의 가로수 아래 여유 공간에 배롱나무, 무궁화 등 12종 23,966주를 식재해 띠녹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도봉구의 동서를 잇는 축인 방학로에는 나라꽃 무궁화를 주제로 주민들이 걷기 좋은 특색 있는 시범거리를 조성될 예정이어서 많은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가로변에 조성되는 가로수 및 녹지는 가로경관 개선, 대기오염과 소음감소, 열섬현상 완화 등 삭막한 도시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라며,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이 가로수의 조기 낙엽, 기형화 및 고사현상 등을 예방해 녹지공간의 관리 및 보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봉구는 주변 녹지축과 연계해 선형적인 녹지공간으로서의 가로수 및 띠녹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구민들에게 보다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문 의 : 공원녹지과(☎02-2289-1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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