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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유의 식물생태계 보호 위한
도봉구, 중랑천에서 위해식물 제거 캠페인 실시

중랑천 위해식물 제거 활동 모습

- 시민 100여명 참석, 단풍잎돼지풀과 환삼덩굴 5톤 가량 제거 -

 자연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위해식물의 퇴치를 위한 캠페인이 열렸다. 도봉구는 28일 10시 중랑천에서 위해식물 제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자연보호협회 등 시민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들은 중랑천 노원교에서 서울창포원 구간에 생육하고 있는 단풍돼지풀과 환삼덩굴을 제거하였다. 제거량은 2.5톤 차량 2대 분량에 이르렀다.

 환경부는 우리 고유의 식물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하여 단풍잎돼지풀과 돼지풀, 서양등골나무, 가시박 등 11종을 위해식물로 지정하였다. 서울시는 집단분포로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는 환삼덩굴을 제거 대상 식물에 추가로 포함시킨 바 있다.

 도봉구는 많은 인력을 확보, 위해식물 제거 사업을 추진 중이다. 분포 면적이 넓고 번식력이 강한 위해식물의 효율적 제거를 위하여 관할 단체, 학교 등과의 협약을 체결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제거작업 참여를 독려하고도 있다.

 김상국 공원녹지과장은 “각종 위해식물은 생태계교란 뿐 아니라 우리 인체에 꽃가루 알레르기나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해 일상생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며 “생태계와 인간 모두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위해 식물 제거 작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문 의 : 공원녹지과(☎02-2289-1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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