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일환으로 25년된 아파트 외곽 담장 200여 미터 헐어내고 꽃나무 등
   3,400주와 초화류 4,350본 식재

○ 구청과 입주민간 관리협약을 체결하여 자율적인 유지관리

○ 아파트 부진입로에 계단, 장애인 램프도 설치하여 입주민 편의 제고, 보행자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도 설치

도봉구에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창4동 동아아파트에 대하여 담장을 허물고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업이 완료된 창4동 동아아파트는 창동역에 인접한 600세대가 거주하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이다. 2013년도 아파트 열린녹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확정되었으며, 지난해 입주민 동의를 거쳐 25년간 아파트 외곽을 에워싸고 있던 콘크리트 담장을 철거하고 녹지를 조성해서 이웃들과 소통하기로 결정해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시행으로 철거된 담장은 200여 미터에 달한다. 담장철거 후 발생한 유휴공지 500㎡에는 산철쭉과 자산홍, 영산홍의 꽃나무와 회양목, 화살나무 등 3,400주를 식재하였으며, 줄사철과 맥문동, 수호초 등 초화류도 4,350본 식재하여 보행인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향후 2년 동안은 구청에서 하자에 대한 책임을 지며, 일상적인 유지관리는 동아아파트측과 관리협약을 체결하여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삭막한 회색 콘크리트 담장을 헐어내고 녹지를 확대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하는 한편, 이웃 간 마음의 벽도 허물어 정이 넘치는 살고 싶은 도봉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관련문의 : 공원녹지과 (☎ 02-2091-3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