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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작물 1만여본 일렁이는 중랑천변
향토작물 거리에서 “고향길을 느끼세요”
- 작성일 2013-08-30
- 조회수 5853
○ 중랑천변 산책로에 840㎡ 규모의 향토작물 단지 조성
○ 목화와 피마자, 율무, 수수와 토란 등 향토작물 1만여 본 식재
○ 도심속 농작물 체험장에서 자체생산해 약760만원의 예산절감
추석을 앞두고 도봉구는 시골내음이 물씬 풍기는 향토작물 단지를 중랑천변 산책로를 따라 조성하였다.
이번에 조성된 향토작물 단지는 840㎡ 규모이다. 도봉구청 건너편 중랑천변 산책로 주변의 유휴공지에 요즘은 시골에서도 보기 드문 목화와 피마자, 율무, 수수와 토란 등 향토작물 1만여 본을 식재하여 중랑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아련한 시골풍경을 선사한다.
구는 이곳에 식재된 향토작물을 도심속 농작물 체험장(창동 산31-3)에서 자체생산함으로써 약 760만원 상당의 예산절감 효과도 거두었다.
도봉구청장은 “외국 농산물에 의해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향토작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에게는 고향의 정취를 드리고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체험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련문의 : 공원녹지과 (☎ 02-2091-3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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