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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옷 입은 골목길 사람의 온기와 정 깃든 공간으로 변신
주민과 함께 조성한 우리동네 ‘푸른숲속 마을’

나무를 심고 있는 주민들의 모습


○ 쌍문동 471-20번지에 주민과 함께 나무 식재하며 주민참여 골목길 가꾸기 사업 마무리

○ 산수유, 영산홍, 꽃무릇 등 다양한 꽃과 나무 심고 담장에는 벽체 장식


도봉구는 서울시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펼쳐온 ‘주민참여 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주민참여 골목길 가꾸기 사업은 생활주변 회색빛 마을 골목길을 주민들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어 자연과 생명이 살아있는 골목길 녹화를 실시하며 이웃간의 만남과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마지막 식수행사는 지난 13일 쌍문1동 471-20번지 일대에서 열렸다. 쌍문1동 471-20번지 일대 골목길은 쌍문 근린공원에 끝자락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40년 이상 된 약20가구의 개인주택이 자리한 곳이었다. 이번 사업의 전개로 꽃향기가 넘치고 주민들의 웃음과 즐거움이 주는 곳으로 바뀌게 되었다.

사업을 통해 구는 주민들과 함께 골목길 주변 공지와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에 산수유, 영산홍, 꽃무릇 등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어 골목길을 푸른 자연으로 채워나갔다. 또한 어둡고 우중충 했던 골목길 담장은 하얀 바탕에 나무모양의 벽체 장식으로 꾸몄다.

김상국 공원녹지과장은 “2013년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주민 스스로 골목길 가꾸기 사업’에 선정된 후 조경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을 만났다.”면서 “삭막한 회색담장과 지저분한 골목길이 꽃과 나무가 심어져 푸르고 아름다운 골목길로 변한 점에 착안해 ‘푸른숲속 마을’ 골목길이라는 새 이름을 달았다”고 전했다.

□ 관련문의 : 공원녹지과 (☎02-2091-3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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