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막한 곳이 있다면 꽃과 나무를 심어주세요. 함께 바라보면 더욱 아름다운 게 자연입니다.

서울시의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과 관련, 도봉구는 ‘2015년 꽃‧나무심기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합니다.

이번 공모는 시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꽃‧나무 심기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공모 접수기간은 오는 3월 18일(수)까지입니다.

동네, 골목길, 아파트, 상가, 학교, 띠녹지, 유치원, 주유소 등 도봉구 지역 어디든 응모가 가능한데요.

공모 분야로는 개소당 1～2백만 원 내외의 꽃, 나무, 비료 등 녹화재료를 지원하는 ‘녹화재료 지원’ 분야와 녹화 활동에 소요되는 시설비, 활동비 등을 개소당 5～20백만 원 내외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지원’ 분야가 있는데요. ‘보조금 지원’ 분야는 총사업비의 20%를 참여공동체가 자부담해야 합니다.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직장, 학교 등의 생활권을 영유하고 있는 10인 이상의 주민이면 지원이 가능하고, 대표 제안자는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합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서울시 홈페이지( www.seoul.go.kr ) 또는 도봉구 홈페이지 ( www.dobong.go.kr )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도봉구청 공원녹지과를 방문하시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접수부서의 현장 평가와 서울시 주민제안사업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된 심사결과는 3월말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고요. 녹화 재료 및 사업비는 4월～5월 중에 교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