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에게 목재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목재 수요를 창출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하기 위해 조성한 도봉구 희망 목재문화체험장이 21일(화) 10시에 개장했습니다. 개장 행사에는 인근 지역주민, 주요내빈 등 50여명이 참여해 체험장 주요시설을 탐방하고 목재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희망 목재문화체험장은 도봉산길 54(도봉산 입구)에 조성됐는데요. 서울시 예산 150백만원을 지원받아 예전 국립공원관리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다양하고 전문화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주민교육시설로 재탄생시켰습니다.

희망 목재체험에서는 대상별 맞춤형 체험위주 프로그램으로 유아층, 청소년층, 성인층 등이 참여하는 일반과정과 청소년·성인층을 대상으로 하는 2~3개월 심화과정의 전문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랍니다.

교육기관, 주변 국립공원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목재체험 강사 양성을 통한 인프라구축, 자원봉사자 및 재능기부자 발굴 등을 통한 인적자원 활용 등 활성화를 위해서도 애쓸 계획이지요.

4월 30일까지는 시범운영을 하며, 5월 1일부터 조례가 제정 될 때까지는 재료비만 부담하면 사전예약을 통해 서울시민 누구나 목재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오는 5월 1일부터 ‘희망 목재문화체험장’ 목재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도봉구청 공원녹지과(2091-3764)이나 목재문화체험장(070-7795-9312)으로 문의해주세요.

□ 관련 문의 : 공원녹지과(☎2091-3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