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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에 자연을 심다!’
도봉구 우이천로 골목길, 2015년도 서울환경상 '대상' 수상

서울특별시 환경상 대상 수상지 - 도봉구 우이천로 44길, 46가길 일대

도봉구 우이천로 44길 일대 골목길 환경개선 사업이 2015년 서울환경상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서울의 환경을 맑고 푸르게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 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운영하는 서울환경상은 1997년 처음 시작됐답니다. 올해 서울환경상에는 총 109건이 접수돼 2008년 이후 가장 신청자가 많았다고 하네요.

총 5개 분야에서 21개 단체가 선정된 가운데 도봉구 우이천로44길 일대 골목길 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한 “참다운 자연,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이 대상 수상 단체로 선정됐습니다.

도봉구는 2013년에 초안산 생태공원과 쌍문1동 꽃동네가 최우수상에, 2014년에는 초안산생태공원 공원관리 봉사단체 ‘해등나누미’가 푸른마을 분야 최우수상에, 초안산 세대공감공원을 시공한 ㈜승영기술공사가 조경생태 분야 우수상에 선정 된 바 있습니다. 올해 수상으로 3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도봉구 우이천로 44길 46가길 일대 골목길은 둘리(쌍문)근린공원 자락에 위치했는데요. 미로처럼 굽이진 골목길인지라 차량통행도 안되고 보행인 교행도 겨우 가능해 야간 시간대에는 청소년들의 비행행위가 빈번했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참다운 자연,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은 우이천로 골목길 일대에 주민의 손으로 꽃과 나무를 심어 밝고 아름다운 골목으로 환경을 개선했으며, 대상지의 숨겨진 자원을 활용해 독특하고 재밌는 골목길을 연출했습니다. 빗물을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도입해 자연에너지 활용에 기여하고 녹지가 부족한 생활공간에 꽃과 나무를 식재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한 점도 높이 인정받았습니다.

도봉구는 앞으로도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이웃과 소통하고,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살고 싶은 녹색도시 도봉을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 관련문의 : 공원녹지과(☎2091-3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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