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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누원고등학교 명품 고등학교로 발돋움
학생 적성 능력 고려한 맞춤형 진학지도 돋보여...

일반계 공립고등학교의 교육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큰 요즘입니다. 이왕이면 특목고, 외고, 자사고를 선호하는 분위기도 느껴지고요. 이러한 가운데 도봉구 도봉동에 위치한 누원고등학교(교장 김전웅)가 특색있는 교육과정 편성과 알찬 운영으로 지역의 명품 고등학교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누원고는 인문사회·이학공학·예술체육을 아우르는 균형있는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전 교직원의 교육역량을 결집하여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실시해 왔습니다.

그 결과 누원고는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6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2명을 비롯해 경희대 한의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등 서울 및 수도권 주요대학에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하기도 했습니다. 

누원고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하고 균형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독서, 토론, 논술 교육은 도봉구청이 주관한 토론대회에서 수차례 대상을 수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이학공학탐구대회, 과학퀴즈대회, 수학과학 경시대회, 과학발명품대회, 탐구논술대회 등 학생들의 탐구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이학공학 교육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한 대목인데요. 특히 학생들의 선택을 최우선시 하여 선택인원과 상관없이 지난해 8개의 과학교과를 모두 개설 운영한 점이 돋보입니다.

미술계열 인물벽화 그리기  

또한 누원고는 ‘일반고 내의 작은 예술고․체육고’를 표방하며 예술체육 계열로의 꿈을 지녔지만 일반고로 오게 된 학생들을 위해 예술체육 진로집중 교육과정을 5년째 운영 중입니다.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4개월간 5단계의 심사 과정을 통해 참여 학생을 모집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2학년부터 예술체육과정(음․미․체 통합반)에 편성된 후 전공별로 전문교과 수업을 받게 됩니다.

이는 서울을 포함해 많은 시도교육청이나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벤치마킹해 학교 현장에 적용하고 있어 예술체육과정의 일반화에도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입니다.

아울러 누원고는 지역사회와 발걸음을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로서도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누원고 옥상에는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도봉시민햇빛나눔발전소 제1호기를 설치했으며 오는 4월에는 2호기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친환경에너지 생산은 물론 학생 교육 활동의 장면으로 활용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발전되는 전기 수익금을 빈곤층에 환원하는 나눔 문화의 우수사례로도 그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학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활동 과정에서 학생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누원고. 하늘을 향하여 높이 날고 있는 누원고등학교의 그 힘찬 날갯짓은 오늘 이 시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 관련 문의 : 교육지원과(☎ 02-2091-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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