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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시장 손잡고 아이 키운다
서울방학초등학교·방학동 도깨비시장 마을연계 경제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실시

서울방학초등학교(교장 김동하)와 방학동 도깨비시장 상인회(회장 김창희)는 도봉구와 지난 4월 22일 「도봉 꿈의 학교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는데요. 방학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경제지식의 폭과 깊이를 더해주고 경제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길러내기 위해 “도깨비시장 탐험대”, “나는 셰프다”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도깨비시장 탐험대”는 도깨비시장 내 복합문화센터와 시장에서 방학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사회교과, 실과교과를 통합하여 경제의 기본 개념 알기, 용돈 기입장 작성하기, 친구 생일잔치 준비 미션 계획세우기, 모둠별로 직접 시장보기(온누리상품권 이용), 물건을 구입한 이유와 느낀점 이야기하기 등을 교육으로 진행합니다.

서울방학초와 방학동 도깨비시장 상인회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시장에서 장보기 체험 중인 모습

5월 9일부터 13일까지 하루에 한 개 학급씩 1~3교시에 5학년 5개반 수업을 진행했으며, 6월 1일부터 9일까지는 하루에 한 개 학급씩 6학년 6개반 수업을 진행합니다. 수업을 마친 5학년 학생은 "부모님의 도움없이 물건 구매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직접 물건을 구입해본 경험은 새롭고 떨리는 일이었다", "직접 물건을 사보니 물건가격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이야기하였답니다.

“나는 셰프다”는 5월 28일 방학초등학교 5,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는데요. “도깨비시장 탐험대”의 심화과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모둠별로 식자재구매 미션을 수행하고 직접 요리를 만들어 시장내에 마련된 부스에서 직접 판매를 하여 얻은 수익으로 우리 가족의 선물을 다시 구매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시장경제의 한 흐름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요리만 하는 셰프를 넘어서 매장을 운영하는 직업인으로의 셰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겠지요? 

5월 29일(일)에는 “방학동도깨비시장 골목형시장 성과보고 및 BI선포식”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서울방학초등학교 김동하 교장은 사업 주관 기관으로부터 마을연계 프로그램의 선진적 추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지난달 29일, 방학동 도깨비시장 골목형시장 성과보고 및 BI선포식 행사 모습

「도봉 꿈의 학교」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도봉구청, 학교, 마을이 협력하여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공모를 통해 도봉구의 초중학교 중 2개교를 지정, 운영 중인데 방학초가 지정되어 마을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방학초는 서울북부교육지원청 지정 마을결합형학교로 학교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과정을 만들어 나가고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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