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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청소년 자치 활동에 시동을 걸다
제1회 도봉구 학생자치 연합캠프 성황리 개최

도봉구는 지난 7월 14일∼15일. 웰리힐리파크(강원도 횡성군 소재)에서 도봉구 소재 중·고 23개교 중 18개교 학생회 임원과 도봉구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지도교사 등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도봉구 학생자치 연합 캠프’를 성황리에 처음 개최했습니다.

이번 자치캠프는 2016년도 도봉혁신교육지구 청소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학생 대표, 학생자치 담당교사, 구청, 청소년기관이 기획단을 구성해 3개월간의 사전 협의를 통해 준비 됐답니다.

1일차에는 학교별 학생자치 운영사례 발표와 팀 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2일차에는 교내 회의시간에 실제로 활용 할 수 있는 게시판 토의, 신호등 토의, 월드카페 등 다양한 회의 진행법을 배운 뒤, 주제별 분임토의를 진행했습니다. 학생회장단, 학교 축제, 소통(홍보), 학생회 이벤트, 지역사회 참여 등 5개의 주제별로 모둠을 이뤄, 학교별사례를 공유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함께 기획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번 캠프 마지막 행사로는 도봉구 학생회네트워크 2기 발대식을 진행했습니다. 도봉구는 지난해 12월 21일 ‘제 1회 도봉구 학생회의 날’을 통해 1기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분임별 소통책임자 10명 선출해, 향후 지속적인 학생회간 교류모임을 갖고자 약속했습니다. 

이번 자치캠프에 참가한 한 임원 학생은 “같은 고민을 갖고 있는 친구들과 만나서 좋았고, 다른 학교의 학생자치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면서 우리학교 학생회의 현재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게 되었다”며 “학생회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보다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도봉구는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학생자치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도봉구 학교 학생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자율과 참여·소통을 토대로 한 학창시절 민주적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기초를 다지고 나아가 단위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에도 착한 변화를 전파할 수 있길 바랍니다.

제1회 도봉구 학생자치 연합캠프에 참가한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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