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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7회 학생의 날을 축하합니다”
11월 3일, 도봉구 곳곳에서 학생회 주관의 기념행사 이어져

‘학생의 날’ 기념 팔지(도봉구 학생회 네트워크)

지난 11월 3일은 제87회 '학생의 날'이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들이 도봉구 곳곳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학생의 날’ 교사들의 교문 맞이 행사 (북서울중학교)

‘학생의 날’ 교문 맞이 행사 (효문중학교)

북서울중학교 교사들은 학창시절 교복을 꺼내 입고, 등굣길 프리허그로 학생들을 맞이했답니다. “학생의 날을 축하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준비한 간식을 나눠주며 환한 웃음으로 제자들을 맞이했다지요. 또, 효문중학교에서는 학생회 임원들이 흰 저고리, 검정치마를 입고 태극기를 흔들며 ‘학생독립운동 기념일’ 본래의 의미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도봉혁신교육지구 학생회 네트워크(관내 17개교 참여)에서도 공동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학생들의 용기 있는 도전, 괜찮아 잘 해온 거야’, ‘용기 있는 학생들의 도전, 잘하지 못해도 괜찮아’ 등이 적힌 실리콘 팔찌와 포춘쿠기를 등굣길에 나눠주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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