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도봉구민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도봉구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이규영)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아동과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부모 역할을 수행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16일에는 ‘새 학기를 준비하는 부모의 자세’를 주제로 박미경 부모교육 전문강사(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새 학기에 초등학생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교육했으며. 3월에는 ‘학습코칭’, 4월에는 ‘또래관계 형성’ 등 매월 새로운 주제로 부모교육을 이어갑니다.  

맞벌이 부모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도봉구보건소 7층 대강당에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청과 도봉구보건소, 도봉구정신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가신청은 도봉구정신건강증진센터(☎02-2091-4698)로 하시면 됩니다.  

2008년부터 10년째 이어져오는 보건소 부모교육은 아동·청소년의 뇌 발달, 부모-자녀 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아동·청소년기 정신과적 질환, 진로탐색 및 코칭 등의 다양한 강의 등을 진행하였으며 매월 30명 이상의 학부모, 교사, 공무원, 유관기관 종사자가 교육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규영 도봉구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자녀와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과 자녀와의 효과적인 상호작용 방법을 익힐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 관련 문의 : 지역보건과 (☎ 02-2091-4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