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영재로 자녀를 기르고 싶은 엄마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추천 강의가 있습니다. 바로 도봉구의 자매결연 도시 ‘중국 북경시 창평구’에서 파견되어 도봉구청에서 교환근무 중인 왕펑(王锋)씨가 진행하는 ‘방과 후 무료 중국어교실’입니다.

도봉구는 1996년 중국 북경시 창평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2004년부터 교환공무원제도를 운영(2017년 현재 13차 상호파견 중)하고 있으며,「창평구 교환공무원과 함께하는 방과후 중국어 교실」은 이러한 교환공무원 제도를 적극 활용해 도봉구 아동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강좌를 개설해 왔습니다.

구가 보증하는 원어민 공무원이 진행하는 무료 강의라는 점에서 학부모들로부터 신뢰를 쌓고 있으며, 단순히 중국어 회화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요리나 노래 등을 배우며 그 나라의 문화까지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아동들의 반응 역시 뜨겁습니다.

이처럼 재미나고 유익하게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2017 방과후 무료 중국어 교실’은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신입생을 모집, 3월부터 6월까지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도봉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전산추첨으로 대상자를 결정하며, 결과는 3. 7.(화) 개별통보 및 구 홈페이지에 게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