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어린이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뮤지컬 ‘노노이야기’를 공연합니다.

공연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하며 관람대상은 보호자(교사)를 동반한 만4세부터 7세까지의 어린이로,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뮤지컬 ‘노노이야기’는 극단 상상나눔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제작한 어린이 뮤지컬입니다. 말썽꾸러기 주인공 노노와 인형 친구들이 위험과 사고를 겪으며 엄마의 소중함,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내용으로 구성,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다소 지루할 수 있는 교통안전 교육을 노래와 율동으로 구성하고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공연 진행으로 어린이의 흥미를 유발해 호평을 얻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동진 구청장은 “교통안전에 대한 강조는 아무리 반복해도 지나치지 않다. 도봉구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과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시설 확충뿐 아니라 교육, 홍보 등 다각적인 접근법을 사용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공연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