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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의 날 기념 인권주간행사 “도봉, 인권을 품다” 개최
- 도봉구 인권정책 기본계획 발표

도봉구가 세계인권의 날을 기념하여 “도봉, 인권을 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인권행사를 진행 할 예정입니다.
 

12월 6일 수요일 오후 2시 도봉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기념식에는 도봉어린이합창단과 퓨전국악공연팀 ‘하늘나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도봉구 인권정책 기본계획」을 구민 에게 발표 예정입니다. 기본계획은 향후 3년간 도봉구 인권정책의 기본방향으로 도봉구 지역특성과 구민 인권실태 및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인권도시 도봉’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인권 지향적 도시환경 조성’, ‘사회적 약자의 인권 증진’, ‘인권존중 문화 조성’, ‘인권 친화적 행정환경 조성’, ‘인권 거버넌스 구축’ 등 5대 정책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구민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18개 분야, 32개 핵심과제 및 130개의 실행과제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어서 정의여자고등학교 인권동아리 학생들의 세계인권선언문 낭독과 ‘여럿이 함께’라는
주제로 영화 ‘재심’의 실제모델인 박준영 변호사의 특강을 통해 연대의 과정과 의미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같은 날 인권영화제에서는 오전10시에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한 사람의 재심을 신청해 무죄를 이끌어 냈던 박준영 변호사에 대한 실화를 영화화한 ‘재심’을 상영하며 저녁 7시에는 위안부 문제를 소재로 다룬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상영합니다.
 

그 밖에도 아동 인권도서전, 인권작품 전시회, 인권분야 홍보부스 운영, 세계인권선언문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함석헌기념관에서는 「함석헌 선생 스토리 텔링 강의」및「5·18 민중항쟁 사진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도봉구는 “이번 인권주간 행사 및 「도봉구 인권정책 기본계획」수립 발표는 인권도시 도봉을 향한 첫걸음으로써 세계인권선언의 의미와 정신을 되새기고 나아가 지역사회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의식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

 

▢ 관련문의 : 감사담당관 (☎ 2091-2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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