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도봉구는 지난 1월 26일,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법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습니다.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에게 인권에 대한 인식과 함께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심어주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아울러 도봉구의회 본회의장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열려 아동들의 실감나는 체험을 도왔으며 아동 권리 강의, 법정상황극 등을 실시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였습니다.
 

구 관계자는 “모의재판 시간에 아동들이 실제 판사, 검사, 변호사가 된 것처럼 이입하여 참여해 무척 인상적이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신체적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건강하고 성숙하게 자라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2011년 시작된 도봉구 드림스타트 사업은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