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아이들만 노력한다고 지킬 수 있는 게 아니죠. 부모 또한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과 예방 지식을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도봉구는 영유아 자녀를 둔 도봉구 부모 분들을 위한 '2015. 부모대상 아동 안전교육'이 20일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방학동)에서 운영했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부모들이 필히 알아두어야 할 안전지식과 대처법을 주제별로 다뤘습니다.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실종, 유괴 예방, 방지/약물의 오용, 남용 예/재난대비/교통안전의 5대 주제별 부모들이 알아두어야 할 안전 지식 및 대처법을 알아보았고,
화상, 출혈, 기도폐쇄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 실습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도 다뤘답니다.

아동이 안전한 습관을 형성하고,
아동 스스로가 위험한 상황을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 또한 중요할 텐데요.
이에 대한 내용도 알아보았다고 하네요.

이에 앞선 2일부터 6일까지 도봉구는 유아, 아동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는데요.
교육에서는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퀴즈, 게임, 실습 등 다채로운 방법이 활용됐습니다.

혹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도봉구민 모두가 "위기탈출 넘버원"이 될 수 있도록 도봉구는 앞으로 안전관련 교육과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 관련문의 : 여성가족과(☎02-2091-3114),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방학동)(☎02-3494-3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