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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기자단 소식] 냅킨을 이용한 유리병의 재탄생

유리병과 냅킨을 재활용하여 방향제를 만드는 학생들 모습


8월 7일 도봉구청 다목적실에서 다 쓴 유리병과 냅킨을 재활용하여 실생활에서 유용한 방향제를 만드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채경미 강사님의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중. 고등학생 약 40명이 참여하였다. 강의는 약 2시간 정도로 이루어졌으며 냅킨을 자르고 붙이며 냅킨아트를 통해 자신들의 미술솜씨를 뽐냈다.

유리병 방향제를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어린아이들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방향제를 만드는 과정에서 에탄올이 사용되는데 에탄올은 무색투명한 휘발성 액체로 특유한 냄새와 맛을 가지며 인체에 흡수되면 흥분이나 마비를 일으킨다는 점이 있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리병 방향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유리병을 깨끗이 씻어서 준비한 후에 그림이 있는 냅킨을 자신이 원하는 모양대로 잘라서 그림이 새겨진 가장 얇은 냅킨을 본드를 이용하여 붙인다. 병에 붙은 남은 본드는 물티슈를 이용하여 눌러 닦아 주어야 한다. 이 때 세게 문지를 경우 냅킨이 밀려 찢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서 닦아 주어야 한다. 병에 붙인 냅킨이 다 마르면 집에서 쓰고 남은 향수와 에탄올을 잘 섞어서 병에 넣어준 다음 병의 입구를 한지로 막아준 후 나무 막대기를 한지에 꽂아서 놓아두면 나무 막대기가 에탄올과 향수를 흡수하여 방향제의 기능을 하게 된다.

이번 냅킨아트는 직접 만들어서 흥미로운 시간이었으며 유리병을 재활용하여 새로운 물질을 만드는 기회 때문에 모두가 성실히 참여하였다.
쓰레기들이 증가하는 요즘 모두가 버리는 쓰레기를 재활용 하여 아름답고 유용한 물건으로 재탄생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환경을 보호하는데 좋은 발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 기자단      송경화, 이진우, 박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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