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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기자단 소식] 환경송 만들기로 다시 되새기는 환경문제
도봉구청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 캠페인송 만들기 행사 열어

환경캠페인송을 만드는 학생들 모습

8월 6일 화요일 도봉구청 9층 다목적 교육실 에서 재미있는 노래도 만들고 환경문제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환경송 만들기라는 캠페인이 학생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대략 2시간동안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강의는 김은미 선생님께서 수고해 주셨다. 먼저 환경문제에 관한 교육이 이루어졌는데 환경문제를 나타내는 영상으로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의 나비 효과 편을 시청 하였다. 이 영상을 본 학생들은 섬이 점점 물속에 잠기는 모습을 보고 심각성을 느끼며 반성도 하게끔 하는 영상이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환경문제는 보기 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었는데 귤껍질이 썩는데 6개월, 담배필터가 썩는데 10 ~ 12년, 종이컵이 썩는데 20년, 나무젓가락이 썩는데 20년, 일회용 기저귀가 썩는데 약 100년, 유리병은 썩는데 약 1000만년이 걸린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들은 우리들의 편리함을 위해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심지어 아무렇지 않게 길에 버리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을 것이다. 학생들은 이런 문제들을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환경오염의 종류로는 대표적으로 지구온난화가 있다. 지구온난화는 지구가 따뜻해지는 것을 말한다. 지구가 따뜻해지면 극지방의 빙하가 녹으며 해수면이 상승해 국토손실 문제 까지 발생하게 된다. 그 예로 투발루와 몰디브가 있다. 투발루의 경우 2001년에 국토 포기 선언까지 하여 여러 선진국에게 이주신청을 했지만, 모두 거부하고 뉴질랜드만 까다로운 조건을 걸어 승인하였다. 몰디브도 해수면이 계속 상승하여 50년 안에 국토가 모두 바다 속으로 잠긴다고 한다. 그 외에도 대기 오염, 수질 오염, 토양 오염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환경문제는 해결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환경문제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를 예로 들 수 있는데, 양치할 때 양치 컵 사용하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냉장고 오래 열지 않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등 우리가 실생활에서 조금씩만 노력하면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로부터 지구를 지킬 수 있을 것이다.

강의를 모두 마친 뒤, 본격적으로 환경 송 만들기에 들어갔다. 환경 송 만들기에는 각조에 6명씩 인원을 나누어 프로그램을 함께 하였다. 모든 조원 모두 적극적이고 진지하게 환경 송 만들기에 응했다. 각조 학생들은 직접 환경 송을 만들며 강의 내용도 다시 생각해 보고,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환경 송을 만들며 학생들은 “환경보전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되어 더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교육을 받고 환경 송으로 다시 되새기기 까지 하며 환경문제에 대해 많은 것들을 깨우치고 알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실천할 계획까지 세우게 된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 우리 모두가 환경문제를 알고 해결방안을 실천하여 하루빨리 환경문제가 개선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누원고등학교 2학년 최혜진, 1학년 김형택, 변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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