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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보는 교육, '나, 다니엘 블레이크'
도봉구청 직원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보다!

도봉구는 최근 개봉하여 공무원들의 행정수행에 큰 시사를 주고 있는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활용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복지마인드 및 인권의식 함양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교육은 2월 8일(수) 부터 10일(금)까지 3일간, 최근 도봉구에 상영관을 개관한 ‘Me gabox창동’의 협조를 받아 전 직원이 지정된 시간에 영화관을 방문하여 영화를 관람하는 방법으로 교육이 실시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 시행 등으로 일선복지행정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약자와소외계층의 안전망 역할을 해야 하는
복지정책의 중요성을 공무원들이 이해하고, 민원인에 대한 입장을 재고할 수 있는 인권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전 직원의 복지마인드 함양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원제 I, Daniel Blake)’는 세계적 거장 켄 로치 감독의 2016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작품으로, 영국의 한 서민인 다니엘이 목수 일을 하며 성실하게 살다가 심장병이 악화되어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질병수당을 받기 위해 관공서를 찾아갔지만 복잡한 관료적 절차 때문에 좌절을 겪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영국 보수당의 잘못된 복지정책과 민영화 추진, 영혼 없는 관료들의 행태가 어떻게 인간의 자존심을 짓밟고 존엄성을 훼손하는지 보여주는 작품이어서 유사한 입장의 민원을 마주할 수 있는 공무원들에게 큰 시사점을 주는 작품입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국가와 행정이 왜 약자와 소외계층의 안전망 역할을 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이번 영화 교육을 통해 우리 공무원들이 다시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면서 ‘전 직원들이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존엄성을 인식하고 대함으로써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 도봉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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