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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7-05-12
- 조회수 4661
막’을 고민하는 40~50대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올해 10월 말까지
서울형뉴딜 일자리사업으로 선정된 '우리동네 살림의 달인 양성사업'을 운영합니
다 .
우리동네 살림의 달인 양성사업은‘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시행으로
발굴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살림의 달인’ 사업 참여자들이 간단한 밑반
찬 조리법, 재활용품 분리배출법, 정리수납방법, 복지정보 등을 방문하여
알려줌으 로써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대다수가 경력단절 여성인 사
업 참여자에게는 정리수납자격증 등 관련분야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무기회
제공 및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일자리 지원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지난 4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정리수납자격증, 보육교사 등 자격증 소
지자 중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을 채용하였으며, 채용된 근로자
는 2주간 사전 직무교육을 마쳤으며, 오는 10월까지 도봉구 10개 동주민센
터에 배치되어 활동하게 됩니다.
동주민센터에 배치된 ‘우리동네 살림의 달인’ 들은 친인척들과의 관계가
단절되어 돌봄을 기대할 수 없고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된 상태로 거주
하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을 찾아가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간단한
식재료를 활용한 반찬 만들기 방법 및 주방, 침구․옷장 정리수납법, 복지정
보 등을 안내하며 쾌적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지하는 등 살림의 달인 면모
를 발휘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에 참여 중인 김○○ 씨는 “자녀들을 키우기 위해 잠시 일을 손에
서 놓았는데 자녀들을 웬만큼 키운 후 다시금 일자리를 구하기는 쉽지 않았
다며, 살림의 노하우를 살려서 취업할 수 있어 좋고,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봉구청 관계자는 “이번 살림의 달인 양성 사업은 자녀들의 양육을 위해
잠시 일을 그만 뒀으나,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이 보다 안정적
인 전문영역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봉구 특성을 고려한 맞
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문의 :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 (☎ 02-2091-3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