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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면, 우리동네가 안전해집니다”
- 방학1동 안전·안심마을 만들기 주민설명회 개최

도봉구가 작년에 이어 안전·안심에 대한 체감온도를 높이기 위해 한 발 더 나아갑니다.   


7월 25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방학1동 활력소 ‘학둥지’에서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적용, 방학역 3번 출구 주택가 일대 새단장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주민설명회는 범죄예방디자인(CPTED) 조성 사례 교육, 방학1동 안전·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설명, 범죄예방디자인 설계과정에 적극 참여할 주민참여 신청서 접수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구는 지난 5월 전문가 등이 참여한 현장실사를 통해 방학1동을 사업 대상지역으로 확정한 후 주민참여 디자인워크숍, 설계 및 시공 등을 수행할 사업자를 선정하여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번 사업은 경찰서와 소방서에서 진행 중인 안전관련 프로그램을 마을과 연계, 주민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 한편 범죄예방디자인 설계 과정에 재미와 어울림을 더하고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함께 참여해 주민참여 프로그램도 진행 예정 입니다.


어르신과 젊은이를 손편지로 소통하게 해 세대 간 통합을 도모하며, 보드게임으로 주민 친밀도를 높이며 안전마을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이야기가 넘치는 마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청소년 비행을 막기 위한 질문을 던지며 ‘술, 담배 하지마!’가 아닌 ‘왜 여기에 모여 있니? 마을에 무엇이 있으면 너희들이 재밌게 놀 수 있니?’라는 질문으로 범죄, 불량, 일탈행위 방지 아이디어를 구했습니다.


청소년비행, 쓰레기, 주차, 노후환경과 같은 지역의 현안 문제를 주민, 청소년 등 모든 세대가 함께 머리를 맞대 풀어가는 것입니다.


이동진 구청장은 “범죄를 예방하는 것은 범죄예방디자인이 적용된 시설물만은 아니다. 오히려 지역주민들 간의 사회적 유대관계가 범죄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라며 “안전마을은 우리가 함께 만드는 곳이란 주인의식과 책임의식이 있을 때 가능하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도봉구는 2015년부터 1년에 1개소씩, 쌍문1동 쌍문초등학교 주택가 일대, 창5동 창원초등학교 주택가 일대를 안전·안심마을로 선정,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이들은 안전마을 지속을 위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마을계획단에 안전 관련 분과를 구성해 활동을 이어가고 동주민센터의 이야기가 있는 골목길, 주민참여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주인공’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 관련 문의 : 마을공동체과 (☎ 02-2091-2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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