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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드림스타트 ‘두(Do)드림 축구단’ 창단
취약계층 아동에게 동등한 스포츠 교육 기회 제공

도봉구는 오는 5월 4일 ‘두(Do)드림 축구단’을 창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두(Do)드림 축구단’은 도봉구 드림스타트의 특화 사업으로, 경제적인 문제로 스포츠 참여 기회가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축구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의 축구인재를 발굴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취약계층 아동으로 총 11명을 모집했다.


교육은 올 하반기 유소년 축구시합 참가를 목표로 5월 4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 34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다락원 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도봉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을 맡아 지정코치 지휘아래 수업이 진행되며 소속감과 일체감을 부여하기 위해 참가 아동 전원에게는 축구조끼가 지급된다.


‘두(Do)드림 축구단’은 다양한 축구 스킬을 배울 수 있는 실전 수업 뿐 아니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축구경기를 연 2회 관람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오는 7월 개최되는 ‘두(Do)드림 축구단’ 창단식에서 한국마사회 도봉지사는 축구 유니폼과 축구화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축구 국가대표 싸인볼을 후원해 힘을 보탤 전망이다.


앞서 구는 2011년 9월 창동권역에서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작했고, 2012년 9월 전국 최초로 14개 전 동으로 확대 운영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자신의 꿈에 도전할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8일 도봉산역 인근에 다락원체육공원이 개장해 생태, 문화, 체육이 한 데 어우러지는 서울 동북권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내 체육시설은 지하1‧지상2층 규모에 배드민턴장 14면, 테니스장 3면으로, 실외 체육시설은 축구장 1면, 테니스장 5면, 게이트볼장 4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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