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쌍문3동 ‘어르신 힐링 나들이’ 가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3동은 지난 10월 23일 쌍문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행복+도봉복지캠퍼스의 ‘강심장프로젝트’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경기도 양평 질울 고래실마을로 ‘가을 들살이 농촌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강심장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신바람 건강체조, 뇌건강프로그램,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의 화합과 자연에서의 힐링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가을 들살이 농촌체험’에서는 트랙터 마차타기, 고구마캐기, 명주실 뽑기, 쌀 도정 체험, 인절미 만들기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며, 어르신들이 직접 몸을 움직여 체험을 해봄으로써 흥미진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어르신들은 고구마 캐기, 명주실 뽑기, 전통방식의 벼베기·탈곡·도정 작업을 통한 인절미 및 강정 만드는 과정으로 지나간 옛날의 추억을 소환하여 향수를 느끼는 시간이 됐다.

쌍문3동 관계자는 “가을날 도심을 떠나 옛 추억을 떠올려 볼 수 있는 강심장프로젝트 힐링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봉구 쌍문3동 ‘어르신 힐링 나들이’ 참여 어르신들이 강정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10월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