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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청정지역 함께 지켜가요!’
도봉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손잡고 특별방역 실시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방역 차량으로 방역 연막을 살포하고 있다

 

  
메르스에 대한 불안이 좀처럼 가시고 있지 않는 가운데 도봉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손잡고 특별 방역을 실시하며 메르스로부터 안전한 도봉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도봉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회원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방역차량 4대로 도봉구 전역을 권역별로 나눠 연무 방역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전용 방역차량인 소형화물차에는 2명의 새마을 지도자가 탑승해 한 명은 운전을 하고 다른 한 명은 살균제 약품 연막을 살포하며 지역 구석구석 방역 활동을 하는 강행군을 하고 있습니다.

방역에 참여한 한 회원은 “몸은 힘들지만 요즘은 방역할 맛이 난다”며 “예전에는 시끄럽다고 흉기를 들고 쫒아오는 분들도 있었고 친환경 약제임에도 인체에 해가 되는지 알고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지금은 방역차량이 지나갈 수 있도록 길도 비켜 주고 차 안에 억지로 음료수를 밀어 넣는 분도 계셔 주민들의 호응도가 좋아진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방역활동에 나선 회원들은 다른 때 같으면 2~3일에 한 번씩 하던 방역을 새벽부터 지역 전통시장 방역을 비롯해 생업도 뒤로 미루고 지금은 거의 매일 나가는 상태라고 하네요.

구에서도 방역 활동이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 약제를 구입해 지원하는 등 돈독한 민·관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힘을 보태고 있으며,

새마을운동 도봉구지회 또한 노후로 작동이 원활치 않은 방역기는 즉시 새로 교체하는 등 주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메르스 없는 도봉구 만들기를 위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관련 문의 : 자치행정과(☎2091-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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