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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래잡기 놀이처럼 함께 음주예방해요!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별칭 ‘술내(?)잡기’ 선정

도봉구가 지역사회 내 중독자를 조기발견하고 상담 및 재활을 지원하고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도봉로523, 4층]. 앞으로는 “술내(匂-향내 내)잡기”로 불러주세요.

도봉구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라는 명칭이 주민들에게 거리감을 주어 이용을 주저하게 만들어 쉽게 다가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별칭 공모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여성 고위험 음주자의 경우 남성에 비해 심한 사회적 편견으로 치료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박탈되어 치료접근도가 낮기 때문에 지역사회 내 치료서비스에 대한 인식향상 및 음주문제 치료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기도 했고요.



도봉여성센터에서 음주관련 교육 모습


지난 10월에 진행된 별칭 공모전은 도봉구보건소,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카페 너른마루, 카페 행복한이야기 등에 비치된 응모함과 이메일 접수 등을 통하여 진행되었는데요. 156명이 참여했고, 그 중 51명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답니다.

별칭공모 선정주민 51명에게는 의료법인 한전의료재단 한전병원에서 3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3명)과 성장판검사(20명), 에이치큐브병원에서 15만원 상당의 부인과 검진 3종(3명), 골밀도 검사(5명), 마을카페 음료권(20명) 등의 부상이 주어졌지요.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최종 별칭으로 선정된 ‘술내(匂)잡기’는 쌍문동 주민으로 사회적기업을 준비하고 있는 김무환씨의 제안이에요. 술의 냄새를 잡으라는 의미라는데요. 술래잡기를 혼자 할 수 없듯 알코올 중독도 혼자 이겨내기 힘들다는 점 또한 이번 별칭을 짓는데 고려됐다고 하네요.

앞으로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선정된 ‘술내(匂)잡기’라는 별칭을 활용하여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를 가지고 마을카페 등에서 중독폐해 예방교육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알코올 중독과 관련하여, ‘음주하는 여성 및 가족을 위한-여유 회복 프로그램’, ‘음주하는 남성을 위한-동기강화 프로그램’, ‘사이버 상담실’ 등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 센터를 방문해주세요.

□ 관련 문의 : 지역보건과(☎02-2091-4563)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2-6082-67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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