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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지카바이러스 예방 앞장선다
26일 ‘모기유충구제 일제방역의 날’로 지정… 특별 방역 실시
도봉구는 중남미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의 선제적 대응방안으로 오는 2월 26일을 ‘유충구제 일제방역의 날’로 지정하고 동절기 특별 방역을 실시합니다.

이날 관내 대형건물 및 공동주택 160개소는 겨울철 모기 서식지인 정화조와 집수조를 중심으로 방역약품을 사용해 모기 유충과 성충을 구제합니다. 이를 위해 구는 관내 대형건물 및 공동주택 관리자에게 사전에 구제방법 및 주의사항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방역약품을 배부할 예정입니다.

모기유충구제

동절기 방역은 여름철 모기 개체 수를 상당수 줄일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성충 암모기 한 마리가 일생동안 약 7회에 걸쳐 약 200~750개의 알을 산란하는데, 유충 한 마리를 잡으면 모기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겨울철 모기 및 월동모기 방제는 모기 개체 수 감소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하네요. 겨울철 모기는 건물 내 제한적 공간에서만 활동하므로 구제가 쉬운 이점도 있습니다.

김상준 도봉구보건소장은 “일반적인 실외 모기, 성충구제 보다는 구획된 장소에 서식하는 실내모기와 유충구제에 비중을 두고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많은 유충을 구제할 수 있는 동절기 유충구제에 최선을 다해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

관련 문의 : 보건위생과 (☎ 02-2091-4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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