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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4-19
- 조회수 4938
몸이 아프면 곧잘 병원에 가는 분들도 '마음의 감기'라고 할 수 있는 우울증 등에 대해서는 속수무책일 때가 많더라고요.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면 얼마든지 나아질 수 있는 게 우울증입니다.
우리나라 50대는 베이비붐 세대로 은퇴 및 경제활동, 부모부양, 자식 뒷바라지 등 다양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지요. 도봉구보건소는 50대(1957~1966)를 대상으로 검진료를 전액지원해 우울증 등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50대 정신건강검진․상담지원사업”을 시행 하고 있습니다.
도봉구 지역의 3개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에서 검진과 면담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으며 횟수는 1회를 기본으로 하며 최대 3회까지 가능 합니다. 1회차에서 전문의 면담과 자가보고 설문으로 우울증 등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평가를 실시하고, 선별검사 결과를 참고로 저위험군(경증 또는 경계선)인 경우 1~2회 추가 상담을 실시한답니다. 검진 후 고위험군(치료군)에 속할 경우 도봉구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사례관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도봉구 50대 정신건강 검진기관
연번 |
의료기관명 |
주소 |
전화번호 |
1 |
전지홍 정신과 의원 |
도봉로 476 삼성쉐르빌퍼스티(창1동) |
999-6644 |
2 |
마음편한정신건강의학과 의원 |
노해로 63길 78 신원빌딩 502(창5동) |
991-9596 |
3 |
성모휴정신과 의원 |
도봉로 555(쌍문2동) |
949-1966 |
김상준 도봉구 보건소장은 “날이 갈수록 기대수명이 연장되면서 우리의 관심이 인생후반에 쏠리기 시작한 지는 이미 오래이다. 우울증 및 스트레스 발생이 높은 50대를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자신의 삶을 재조명해보고 좀 더 알차고 풍요로운 여생을 성공적으로 적응해 갈 수 있게 도움을 줄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지역보건과 생명존중팀(☎ 2091-4584)로 문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