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숲이 주는 치유의 기능을 가진 생태 공원 자원을 활용하여 질환 대상자들에게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힐링숲속캠프」를 준비했습니다. 도봉산 국립공원을 활용한 친환경 프로그램이며, 서울동북여성 민우회와 연계 추진하여 내실화를 기했습니다.

힐링숲속캠프는 9월 26일과 27일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에서 열립니다. 도봉구 지역의 만성질환자(암, 고혈압, 당뇨)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합니다. 

첫날인 26일에는 특강(동의보감, 병과 나의 삶), 음악치유 프로그램(음악치유, 시낭송, 티타임), 책사람(“사람이 책이 되다”의 뜻으로 동일한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이,

둘째날에는 계절따라 숲여행[자연이 품은 고즈녁한 숲(도봉옛길)], 바위글씨따라 시간여행(도봉계곡 바위글씨 옛 이야기길 듣기), 자연 속에서 느긋하게 소일하기(Photo-Poem 한 컷의 사진, 한 줄 이야기) 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봉구는 지난 6월에도 힐링숲속캠프를 실시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습니다. 

도봉구보건소 김상준 소장은 “힐링숲속캠프를 통하여 대상자들이 아픔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회 부여하여 스트레스 및 정서감 위축감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 문의: 도봉구보건소 의약과(☎02-2091-4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