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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대에서 나누는 3분 우정!
도봉구, 초등학교에 양치대 설치 추진

도봉구 6개 초등학교에서는 점심시간이면 '치카치카~' 양치질 붐이 일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점심식사를 마치기 무섭게 양치대로 몰려들고 있어서인데요.

도봉구는 5월에 서울시에서 추진한 양치시설 설치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253,600천원의 예산을 교부받아 양치대 설치를 추진 중입니다.

도봉초등학교에 설치된 양치대를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는 모습

현재 도봉, 창도, 신창, 월천초등학교가 설치가 완료되었고, 방학, 가인초등학교에도 설치 중입니다. 세면대의 절대적 부족으로 양치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 학생들에게는 가뭄에 쏟아지는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도봉구에서는 예쁘게 설치된 양치대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잇솔질 실천율을 늘리고, 올바르고 꼼꼼한 잇솔질을 생활화하여 초등학교 학생들의 구강건강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양치대가 설치된 학교에서는 이미 점심시간 잇솔질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 학년에 반별로 구강 교육을 실시하고, 내가 잘 닦고 있는지 모르는 학생들을 위해 양치대에서 직접 1:1로 입안을 살펴주고 닦아주는 집중관리를 실시함으로써 바른 잇솔질 습관 형성을 돕고 있습니다.
 
김상준 보건소장은 “ 양치 습관을 기르는 뿌리라 할 수 있는 학교 양치대 설치는 일회성교육으로 한정된 구강사업에서 지속적 구강관리실천사업으로 이어져 학생 구강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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