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기타

  • 기타
도봉구, 학교로 찾아가는 척추측만증 검진
증상에 따라 예방교육, 전문가 상담 실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은 오는 4월 6일부터 청소년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척추측만증 검진을 실시한다.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등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청소년기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거북목도 척추측만증의 한 형태에 해당한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C자형이나 S자형으로 휘어져서 몸이 좌우로 기울거나 돌아가 변형되는 증상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는 척추측만증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2004년부터 학교별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척추측만증 검진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9월까지 관내 22개 초등학교 5학년 및 전년도 검사결과 유소년자 등 총 2,851명을 대상으로 검진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검진기관인 고려대 부설 척추측만증 연구소에서 각 학교를 방문해 몸의 휘어진 정도를 판단하는 등심대검사와 방사선검사를 거쳐 척추의 휘어진 각도를 측정한다.

척추 측만의 정도가 심한 경우 전문가 상담을 실시하고 1년 후 재검사를 실시해 척추측만증 진행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검진기관 홈페이지에서 검진결과를 확인하거나 간편 X-ray 상담서비스를 신청해 인터넷으로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성장기 청소년들이 이번 검진을 통해 척추측만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었습니까?
[ 17명 평가 / 평균 5점 ]
의견글 작성
  • (의견 삭제 시 필요)
불건전한 내용이나 기사와 관련없는 의견은 관리자 임의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뒤로가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