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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친환경 해충유인 살충기 확대 운영
주민 사전수요조사 실시...중랑천, 우이천, 방학천 공원 중심으로 운영

도봉구가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5월을 맞아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해충유인 살충기’를 설치하고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일본뇌염 등 모기를 매개로 하는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해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된다.


구는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랑천·우이천·방학천 공원 등에 지난해보다 4개소가 추가된 총 247개소의 살충기를 설치해 운영한다.


해충유인 살충기는 빛을 좋아하는 해충들의 습성을 이용한 방제기구로, 특수 자외선 램프를 이용해 모기, 파리, 나방 등의 해충을 유인해 살충한 후 내부 분쇄작업을 통해 외부로 배출시키는 친환경 살충기이다.


이는 특히 기존의 화학약품을 직접 지역에 분사하는 방역방식이 아닌 친환경적 방제방식으로 진입이 어려웠던 곳에 대한 방역은 물론 주민들의 안전까지 한 번 더 고민했다.


김상준 도봉구보건소장은 “해충유인 살충기 운영 확대를 통해 모기를 매개로한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부터 모기 및 유충방제를 위해 정화조 환풍기가 있는 모든 건물을 대상으로 모기망 무료 설치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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