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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꽃잎들의 향연!
도봉기적의도서관, 최향랑 그림책 작가 원화전(展)에서 만나보세요~

“무슨 색깔 옷을 입었을까?”

한 장, 한 장 펼칠 때 마다 나타나는 알록달록한 꽃잎들의 향연! 한 잎 한 잎 공들여 말리고 붙여서 완성한 꽃 잎 드레스와 숲 속 풍경이 눈길을 사로 잡는 그림책의 작가 최향랑의 원화 전시가 11월 12일부터 12월 30일까지 도봉기적의도서관(관장 마연정)에서 열립니다.
 
최향랑 작가는 ‘십장생을 찾아서’, ‘숲 속재봉사’, ‘숲 속 재봉사와 털뭉치 괴물’, ‘숲 속 재봉사의 꽃잎 드레스’ 등의 작품 등을 썼으며, ‘요리조리 맛있는 세계 여행’을 통해 제7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을 수상한 어린이 그림책 작가입니다. 꽃잎, 나뭇잎, 씨앗을 모으고 말려 콜라주 작업하는 일과 오리고, 붙이고, 꿰매고 뜨개질하는 등 손을 움직여하는 모든 작업을 좋아 한다는 최향랑 작가는 천천히 걷는 이에게만 보이는 자연의 작고 아름다운 것들을 책에 담아 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도봉기적의도서관에서 최향랑 그림책 작가 원화전(展)이 열리고 있습니다.(사진은 전시사진)

도봉기적의도서관에서 열리는 최향랑 작가 관련 전시회에서 만날 수 있는 작품의 모습입니다.

이번 기획 전시회에는 작가와의 만남도 함께 진행됩니다. 작가와의 만남은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전 과정이 담겨있는 작가의 작업실 사진을 보면서 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보는 시간과, 자연물을 이용해 작은 옷을 만들고 나만의 브랜드, 나만의 상표도 만들어보는 ‘나도 숲 속 재봉사’ 시간으로 꾸며집니다.
 
12월 10일(토) 개최되는 최향랑 작가와의 만남은 도봉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www.miraclelib.dobong.kr)
 
문의 : 도봉기적의도서관 ☎02-3493-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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