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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뮤지엄 새로운 기획전시 <둘리, 오토마타를 만나다>
- 이석연•전승일 작가 초대展, 과학‧예술‧인문이 만난 오토마타 작품 22여점 전시

도봉구 둘리 에서는 오는 2017년 6월 13일부터 9월 24일까지 이석연 · 전승일작가 초대展 <둘리, 오토마타를 만나다> 둘리   지하 1층 기획전시실 에서 열립니다 .

 

오토마타(Automata) 란 ‘스스로 동작하다’라는 뜻의 고대 라틴어에 어원을 두고 있는 용어로 자동기계장치를 의미하는데, 현대의 오토마타는 종이, 나무 등 여러 종류로 만 든 인형이나 조형물에 여러 가지 기계장치를 설치하고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연출 하는 새로운 예술장르입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날아오르거나 뛰어다니는 동물, 빙글빙글 돌아가는 하트, 익살스 러운 꼭두 인형 등의 형상을 나타냅니다. 또한 전통적인 소재로 덜그럭거리는 나무의 질감이 만나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자극합니다. 두 작가의 작품은 역사적인 사 건이나 신화, 전설, 민담 등의 이야기가 영감을 주어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한국적인 오토마타 작품입니다.

 

전시기간 중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오후 2시 / 3시(1일 2회) 에는 어린이와 함께 오토마타에 대한 역사와 원리에 대해 탐구하고, 둘리 오토마타를 직접 만들어 보는 전시 연 계 교육프로그램 이 진행되며,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적 원리와 예술적 상상력이 결합된 오토마타’의 창의성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이니, 관심있는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관련문의 : 둘리뮤지엄(☎02-99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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