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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구연·동극 봉사단, 첫 작품 선보여
- 향후 어린이집을 주1회 정기 방문해 공연 펼칠 계획

지난 21일 도봉구민회관에서는 도봉구 동화구연·동극 봉사단 위촉식 및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이들 봉사단은 10주간의 연습을 거쳐 완성한 첫 작품을 관내 500명의 어린이 관객들 앞에서 선보였습니다.
 

봉사단은 아동들의 감성발달 및 재미를 위해 동화낭독, 손유희, 마술동화, 동극 등으로 공연을 구성하였고, 관내 어린이집의 관람 신청 또한 뜨거웠습니다.
 

마술동화 ‘용기없는 딱돌이’부터 동극 ‘투덜부엉이’까지 공연이 시작되자 어린이들은 봉사단의 실감나는 연기와 목소리에 집중하며 동화의 재미에 빠져들었습니다.
 

이날 공연을 신청했던 한 어린이집 교사는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집중력이 좋은지 몰랐다”며 “아이들이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이런 공연을 위해 노력해주신 봉사단에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도봉구 동화구연·동극 봉사단 이화숙 단장은 “손자들에게 더 많은 책을 재미있게 읽어주려고 봉사단에 지원하고 오늘 공연까지 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고, 내 마음 또한 젊어지는 기분”이라 말했습니다.
 

이동진 구청장은 “아이들을 위해 많은 연습을 해주신 봉사단에 감사드린다. 도봉구의 어린이들이 봉사단의 생생한 연기를 보며 늘 웃음 가득하게 생활할 수 있길 기대하며,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이 모여 더 따뜻한 도봉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봉구 동화구연·동극 봉사단은 렛츠런 도봉 문화공감센터의 후원으로 진행하며, 직접 녹음한 오디오북을 관내 도서관에 배부하고 어린이집을 주1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동화구연, 마술동화, 동극 등의 공연을 펼칠 계획입니다.

 

▢ 관련문의 : 자치행정과 (☎ 2091-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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