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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역사문화관광지 스탬프투어 10개소로 확대
역사문화관광벨트 스탬프투어 ‘평화문화진지’와 ‘창동역사문화공원’ 추가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명소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한 도봉구 역사문화관광벨트 스탬프투어에 ‘평화문화진지’와 ‘창동역사문화공원’을 추가했다.

이로써 기존 함석헌기념관을 시작해 둘리뮤지엄, 김수영문학관, 원당샘공원, 방학동 은행나무, 연산군묘, 양효공 안맹담과 정의공주 묘역, 간송 옛집으로 이어지던 8개소의 스탬프투어가 평화문화진지와 창동역사문화공원을 추가해 모두 10개로 확대됐다.

이번 스탬프 투어에 추가된 ‘평화문화진지’는 북한의 침략시 남측으로의 통행을 차단할 목적으로 건설한 대전차방호시설로, 50년 가까이 버려져 있던 곳을 창작‧문화‧예술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생시킨 문화창작공간이다.

평화문화진지’는 기존의 방호시설의 형태는 유지한 채 창작스튜디오, 전시 공간 등이 구성되어 있으며, 군사용 터널 일부는 전시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독일 통일의 상징인 베를린 장벽 3점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분단과 평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들이 열리면서 지역 이색명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도봉구민회관 인근의 ‘창동역사문화공원’에서는 독립운동가 고하 송진우, 가인 김병로, 위당 정인보 선생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듯한 ‘창동 3사자(獅子)’ 동상과 ‘시비’, ‘평화의 소녀상’ 등이 있어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곳이다.

스탬프투어 수첩은 평화문화진지 사무실, 함석헌기념관, 간송 옛집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수첩에는 장소에 대한 소개와 약도, 전화번호 등이 안내되어 있으며 각 장소 사무실에서 방문인증 도장을 받을 수 있다.

단, 별도의 사무실이 없는 원당샘공원, 방학동 은행나무, 연산군묘는 김수영문학관에서, 양효공 안맹담과 정의공주 묘역 인증스탬프는 간송 옛집에서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구는 10개소의 역사문화관광벨트 인증스탬프를 모두 받은 탐방객에게는 ‘도봉구 역사문화관광 달인’ 완주도장 날인과 함께, 요청시 완주 인증서도 우편으로 발송해준다.

이뿐 아니라 ‘버라이어티 도봉’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각 장소에 설치된 QR코드로 모바일 인증스탬프를 받을 수도 있다. 모바일 스탬프는 현재 8곳이 운영중이며, 이번에 추가된 평화문화진지 및 창동역사문화공원에 대한 스탬프도 준비중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의 역사문화관광벨트 스탬프투어 확대 운영을 통해 새로운 도봉구의 명소를 더 많이 알리고, 외래 관광객을 유치를 활성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역사문화관광벨트 스탬프수첩

▲ 추가된 평화문화진지 스탬프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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