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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도 수다愛, 봉사愛, 함께해!
제16회 자원봉사자의날 기념식 개최

층간소음 갈등을 편지로 감싸 안으며 ‘친환경 그린 아파트’를 실현하고자 EM발효액을 보급해 온 아파트 봉사단,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 특색에 맞는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는 동별 자원봉사캠프, 청소년전문교육봉사단...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이해 도봉구의 따스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입니다.

지난해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던 행사 장면

12월 5일 오전 11시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열립니다. 오후 1시까지 계속되는 행사에는 지역 곳곳에서 사랑 나눔을 실천해온 자원봉사자와 다문화가족 등 500여 명이 함께합니다.

2015년 자원봉사자들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이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1부 시상식은 덕성여자대학교 장서희 학생이 진행합니다. 장서희 학생은 3년 전부터 도봉인터넷방송국(DBS)의 도봉주간뉴스에 객원아나운서로 참여하고,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행사에도 사회 재능기부를 해온 재원이랍니다.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봉사실적을 기록한 봉사자에게 자원봉사왕 인증패를 수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온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에도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랍니다.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에 함께하신 분의 환한 미소

‘다·가·즐·토’(다문화 가족의 즐거운 토요일)의 신명나는 풍물공연이 2부의 첫 코너를 맡았습니다. ‘다·가·즐·토’는 매주 토요일마다 방학동 도깨비시장에서 우리의 전통 풍물을 배우고 있는 다문화가족(엄마와 자녀)으로 구성된 팀이라는군요.   팀 관계자는 “이번이 사람들 앞에서 펼치는 첫 공연이라 많이 긴장되고 떨리지만 기대가 된다”며 설렘을 드러냈답니다.

청소년 합기도 공연, Moon벨리댄스 키즈공연단의 신나는 공연 또한 이날 즐길 수 있다지요.

이어지는 축제한마당 시간에는 자원봉사단체(캠프 및 아파트봉사단 등)와 연계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 중인 다문화 가족을 초청했습니다. 준비된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수다愛’ 빠져보는 시간, ‘누벼라 문화도시 도봉’에 걸맞은 퀴즈 맞추기 이벤트, 재미있고 재치있는‘톡톡’튀는 즉석 인터뷰 등. 청소년전문교육강사단 김은미 씨가 사회자로 입담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자원봉사자의 날답게 2015년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뽑는 콘테스트‘이것이 봉사다! 봉사愛’도 진행합니다. 다문화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엿볼 수 있는 톡톡 아이디어 코너도 운영하고요.

이 외에 12월 4일과 5일 이틀간 도봉구청 1, 2층 로비에서는 지난 1년간의 활동 모습을 담은 자원봉사활동 사진전을 개최해 감동을 선사한답니다.

모든 프로그램이 재능기부 와 기업봉사단의 후원으로 꾸려지는 이번 행사가 보다 많은 주민들을 봉사활동으로 이끄는 기폭제 역할을 수행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관련문의 : 자치행정과(☎02-2091-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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