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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치매지원센터에서 사전지문등록 하세요˝
도봉구, 사전지문등록으로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도봉구 치매지원센터에는 매월 첫번째 월요일이면 도봉경찰서 경찰관이 방문합니다. 치매 가족 늘품 교육에 참석한 치매 어르신들 중 배회 가능성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을 실시하기 위함입니다.

사전 지문등록 서비스는 치매 노인의 사진과 지문, 신체 특징, 기타 정보를 경찰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해 관리하는 제도인데요. 지문을 등록해 놓으면 모든 경찰관서에서 신원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 유병율은 9.8%로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상황입니다. 치매로 인해 실종되는 어르신의 수치를 경찰청 통계로 살펴보면 2013년엔 7,983명, 2014년엔 8,207명, 2015년에는 9,046명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매년 20여 명의 어르신을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에 도봉구에서는 2013년부터 도봉경찰서와 협력하여 사전지문등록 서비스를 실시 중입니다. 경찰관에 도봉구치매지원센터를 매월 첫 번째 월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350여 명을 등록하여 관리 중입니다. 서비스 비용은 무료입니다.

도봉구, 치매 어르신 대상 사전지문등록 실시

도봉구에서는 이 외에도 ‘어르신 실종방지 인식표’ 배포 및 ‘u-서울안전단말기(gps)' 보급 등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입니다.

도봉구 보건소 김상준 소장은 “치매어르신들이 한시라도 빨리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치매가족들이 사전 지문등록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문의 : 도봉구 보건소 지역보건과 ☎02-955-3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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