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이 책 읽기 좋아 보이는 요즘입니다. 말이 살 찌는 이 계절, 모두의 마음을 살찌울 독서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제5회 도봉구 책축제가 9월 24일 열립니다.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도봉구청을 방문해주세요. 구청광장과 1층 로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거에요.

중앙행사로는 마당극 "호랑이"와 인대밴드 공연(팜 프로젝트, 피치본), 작가가 들려주는 책읽기와 작품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마당극 "호랑이"는 정오, 2시, 4시 총 3회 30분씩 공연을 합니다. 단군신화, 호랑이와 곶감,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등 호랑이가 등장하는 3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디밴드 공연은 45분씩 2회(오후1시, 오후3시) 운영하는데요. 1시 공연은 팜프로젝트가 3시에는 피치본이 무대에 올라 기타 등 간단한 악기 연주를 이용한 자유로운 노래 공연을 선보입니다.

작가가 들려주는 책읽기와 작품이야기는 어린이 및 가족 선착순 20명(매회)을 모집해 운영합니다. 12시 50분, 1시 40분, 2시 30분, 3시 20분, 각각 40분씩 진행됩니다.


특별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습니다.
중앙무대 옆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사전에 제작된 시어(단어)를 활용하여 '나만의 시'를 만들면 폴라로이드 사진과 '올해의 책'을 증정합니다.
중앙행사 1회 또는 체험부스 3회 이상 참여하고 인증도장을 받으면 본부에서 부직포 가방을 증정하며,
행사장 내 쓰레기를 주워온 참가자에게 서포터즈 부스에서 솜사탕을 제공합니다.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3개월~취학 전 영,유아 아동을 위한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도 이루어집니다. 양육자의 신분증, 아이 이름이 등재돼 있는 주민등록등본(또는 건강보험카드나 아가수첩) 등을 가지고 방문해주세요.

이 외에도 전시마당도 운영하는데요.
도서관 독서동아리 소개와 추천도서 전시, 그림책 원화 전시, '함께 읽는 도봉' 올해의 책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시화전, 2016 함께읽는 도봉 선정도서와 책소개 전시, '한도서관 한 책읽기' 선정도서와 책소개 전시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