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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1동, 이웃들과 음식 나누며 소통
- 지난 26일, 쌍문1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어르신들 및 외국 유학생들에 식사 대접

지난 26일 도봉구 쌍문1동 자원봉사캠프는 바쁘지만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점심에는 관내 독거어르신 20명을 초청하여 갈비탕과 잡채 등을 정성껏 만들어 대접했으며, 저녁에는 다문화 가정 및 덕성여대에서 공부 중인 외국 유학생 15명을 초청해 월남쌈을 만들어 먹는 행사를 했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정성 가득하게 준비한 음식들을 드시며 어르신들은 연신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프랑스, 독일, 베트남, 중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외국 유학생들은 어설프지만 직접 칼질을 하며 음식을 만들어 한국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프랑스에서 온 한 유학생은 “타지에서 공부하다 보니 외로울 때도 있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도 먹고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웃을 수 있어 훈훈한 기분을 느꼈다”며 앞으로 봉사할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행사를 준비한 동 자원봉사캠프 관계자는 “점심엔 어르신들, 저녁엔 외국 유학생들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다 보니 참 바쁘게 하루가 지나갔다. 하지만 어르신들과 유학생들의 웃음 소리를 들으니 힘든 게 싹 가시고 행복한 기분이 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들과 전세계 다양한 음식들을 같이 만들어 먹는 이런 자리를 종종 마련하여 소통의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말했습니다.

 

▢ 관련 문의 : 쌍문1동 주민센터 (☎ 02-2091-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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