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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1동, 폐식용유 이용한 재활용비누 만들기 행사
- 지난6일, 나눔이웃 모요 재활용비누 만들어 나눔 실천

지난 6일 도봉구 쌍문1동은 폐식용유를 이용한 재활용비누 만들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는 나눔이웃 주관으로 주민센터 앞 광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나눔이웃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돌아보는 일에 관심있는 주민들의 모임으로 이들은 재활용비누 만들기 경험이 많은 도봉구주부환경협회를 초빙, 약 2시간 동안 만드는 방법을 체험하며 비법을 전수받았다.

 

이번에 만들어진 재활용비누는 총 200개로 약 2주간의 건조기간을 거쳐 관내 저소득 가정과 나눔이웃 사업 홍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또한 전수받은 비법으로 추후 판매계획을 수립, 그 수익금으로 저소득 가구를 도울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임경숙 나눔이웃 위원은 “환경도 생각하며 이웃들을 위해 내가 가진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분이 좋다”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도 일종의 재능이라 생각한다. 따뜻한 이웃이 많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동 관계자는 “올해 7월에 구성된 나눔이웃은 그동안 저소득가정의 수납정리, 청소지원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왔다. 향후 나눔이웃 사업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 관련문의 : 쌍문1동 주민센터 (☎ 2091-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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