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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3동 꿈밭유치원,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 도울 손길 전해
- 학부모와 원생들이 직접 김장 담가, 4년째 홀몸어르신에 김치와 쌀 전달

지난 1일 도봉구 방학3동 청구아파트 내 꿈밭유치원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습니다. 김치 10kg 10박스와 쌀 10kg 20포를 홀몸어르신 30가구에 지원한 것.
 

꿈밭유치원의 김치와 쌀 전달은 4년째 계속되고 있으며, 학부모와 원생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김치는 학부모의 정성을 담아 원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담갔습니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담근 김치가 동네 어르신들이 한해 겨울나기를 위해 소중히 전달된다는 선생님 말씀에 매운 고춧가루 냄새를 참으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양혜숙 원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아이들 스스로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실천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 도화지에 자신들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글을 쓰는 아이들을 보니 좋은 경험이 주는 산 교육의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올해도 꿈밭유치원의 작은산타가 전해준 김치와 손편지를 받아본 어르신들은 아이들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기뻐했습니다.
 

동 관계자는 “아이들의 첫 배움의 장에서 이루어지는 나눔실천이 매년 이어지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이웃의 존재를 느끼고 배려하는 꿈나무들을 위해 행정도 노력을 더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 관련문의 : 방학3동 주민센터 (☎ 2091-5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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