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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쌍문4동 회색 옹벽 ‘오색 가득한 디자인 벽’으로 변신

도봉구 쌍문4동 회색 옹벽 ‘오색 가득한 디자인 벽’으로 변신

160m 긴 회색 콘크리트 옹벽, 주민의견 수렵해 지속가능한 디자인 옹벽으로

○ 우선주차구역 이전, 야간 조명 설치로 안전한 골목길 환경 조성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무미건조한 회색빛 마을도로 옹벽에 공공미술 도입으로 활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해 주민, 학생들로부터 매우 호응을 받았다며 지난 4월부터 추진해온 ‘쌍문4동마을도로 미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쌍문4동 동주민센터 앞 마을도로는 쌍문한양6차아파트와 쌍문금호타운6차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생활도로로 보행자와 차량이 혼재되어 통행량이 많은 도로이나, 160m의 긴 콘크리트 옹벽이 흉물스럽게 퇴색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옹벽과 거주자우선 주차구역 사이에 쓰레기를 불법으로 투기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환경개선 요구가 잦았던 곳이다.

이에 구는 수 차례의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단순 일회성 벽화사업이 아닌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지속가능한 디자인 개념을 도입하여 도봉의 사계를 기하학적인 조형물로 형상화한 이색 조형물을 설치하게 됐다.

또한 옹벽개선과 함께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을 도로 반대편으로 이전하여 개방감을 확보하고,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 보행시 안전한 골목길이 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후 구는 향후 지역주민과 함께 협력해서 방치되어 있는 유휴공간을 예술화하는 등 미관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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