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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생각해 보는 ‘세계 여성의 날’
여성이 행복한 도봉구, “남녀평등”소리 높이다!

사랑의 빵을 만든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원들이 빵을 나눠주기 전에 모여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세계 여성의 날 기념 거리 캠페인으로 성평등 의식 전파
○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 손수 만든 사랑의 빵 저소득 여성에게 전달
○ “여성폭력 막아 주세요! 여성 안전 지켜주세요!” 서명운동도 진행

“세계 여성의 날이 뭐예요?”

3월 6일 이른 아침, 도봉구 창동역 앞에서 쿠키와 홍보 안내지를 부지런히 나누어 주고 있는 여성들에게 출근길 주민들은 호기심 어린 눈길로 질문을 던졌다.

지난 3월 6일은 106번째 ‘세계 여성의 날’이었다. 도봉구와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회장 김형순) 회원들은 차별을 없애고 성평등한 세상을 위해 노력해 가자는 공감대를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캠페인을 펼쳤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1만5천여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불타 숨진 여성들을 기리기 위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면서 시작됐으며, 1975년 UN에 의해 공식 지정되었다.

도봉구청 내에서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여성폭력 없는 도봉 만들기’ 서명 캠페인을 벌였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직원들에게 세계 여성의 날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폭력 예방 서명 운동을 진행했는데, 서명에 참여한 한 직원은 ‘여성의 삶과 평등한 세상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겠다.’는 짧은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앞선 5일 도봉구여성단체연합회 회원들은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빵은 생존권을 상징하는 것으로, 이날 만든 빵 400개를 관내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한편 도봉구는 늦은 밤길 여성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안심귀가스카우트를 작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창동역과 도봉1동 주민센터에는 안심택배보관함을 설치하는 등 여성 안전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들이 안전하고 안심하며 살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도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문의 : 여성가족과 (☎02-2091-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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