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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학습 금지법에 갑론을박‘팽팽’
도봉구 청소년 토론한마당 19일 성황리에 개최

토론대회에서 상을 받은 학생들의 모습

○ 9개 고등학교 18개 팀 참가해 선행학습 금지법 주제로 열띤 찬반 토론
○ 교차조사식 토론 방식의 결승, 누원고 ‘이기으리’ 팀 대상, 정의여고 ‘Blessing'팀 금상 수상

도봉구는 지난 19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제4회 도봉구 청소년 토론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대회에는 도봉구 지역 9개 고등학교 18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른 ‘선행학습 금지법’을 주제로 열띤 찬반 토론을 벌였다. 학교의 명예를 위해 출전한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많은 친구들과 교사도 자리를 함께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원탁토론방식의 예선을 거쳐 찬성과 반대 두 팀을 선별하였으며, 결승은 교차조사식 토론 방식으로 진행했다. 결승에서는 누원고등학교(교장 김용성) ‘이기으리’팀과 정의여자고등학교(교장 조석제) ‘Blessing’팀이 열띤 토론을 벌인 결과, 누원고 ‘이기으리’ 팀이 대상을, 정의여고 ‘Blessing’팀은 금상을 거머줬다.

은상은 자운고등학교(교장 박평순)의 ‘토짱’팀, 동상은 정의여고 ‘T.J'팀과 선덕고등학교(교장 구본량) ‘난공불락’팀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의 말을 존중하고, 소통의 과정을 배우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한양대학교 유성호 교수는 “성숙된 토론문화를 보여준 학생들의 실력들이 출중하여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 정도였다.”며 극찬하였다.

김연환 교육지원과장은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는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고 설득력 있게 말하는 능력을 지녀야 한다. 토론대회를 준비하고 참가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키울 수 있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관련문의 : 교육지원과 (☎ 02-2091-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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