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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마을 민주주의 현장 ‘제1회 주민총회’ 개최
구-동 주민자치회관 ‘자치계획 실행을 위한 민관협약’ 체결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7월 6일 방학3동을 시작으로 14일까지 6개동(쌍문1동, 방학1동, 방학2동, 방학3동, 창2동, 창5동)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총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동 주민전체가 참여하는 주민자치회의 최고 의사 결정 기구로 15세 이상 동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자치회의 자치사업계획을 결정한다.

이번 도봉구의 첫 주민총회에는 6개동 주민자치회 각 분과에서 계획한 약 60개 의제들이 상정됐다.

총회에서는 각 동 주민자치회 분과별로 마을의 개선사항, 발전방안 등을 담은 자치계획을 발표‧공유하고, 현장에서 찬반투표와 선호도 투표를 통해 시행여부와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또한 구는 각 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실행을 위한 민관 협약서’를 체결함으로써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계획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 지원, 실행 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해 도봉구의 6개동은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동에 선정됨에 따라 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 실현과 풀뿌리 민주주의 활성화를 위한 주민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로 전환했다.

구는 사업추진을 위해 같은 해 2017년 11월 <도봉구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6시간의 주민자치학교를 이수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별 50명 이내의 주민자치회위원을 구성했다.

각 동의 주민자치회는 올 초부터 임원선출, 시행세칙 수립, 분과구성, 역량강화 교육, 의제개발 워크숍 등을 통해 마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발전계획이 담긴 자체계획을 수립해 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후 주민자치회가 더욱 활성화해 자치계획, 주민총회, 주민참여예산 등을 통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동 단위 민관협력을 강화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도봉구 제1회 주민총회 민관협약식

▲ 도봉구 제1회 주민총회 (방학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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