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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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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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는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에 참여해 2011년 상반기 에너지 절약에 앞장선 우수가정과 아파트를 선정하였다.
이에 따라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25,459가구 중 6개월 동안 에너지를 10% 이상 절약한 1,183가구가 우수가정으로 선정되었다. 우수가정에 대해서는 LED조명, 멀티탭, 나무교환권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단체로 가입한 1,065개소 중 온실가스 감축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5개 아파트가 선정되었다. 창동주공2단지 아파트, 삼환도봉 아파트, 쌍문삼익 아파트에 대해서는 각각 1천만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쌍문극동 아파트와 창동서울가든 아파트는 6백만원을 인센티브로 제공받는다. 인센티브로 제공되는 총 4천 2백만원의 금액은 신재생·고효율시설 설비 등 에너지 절약 사업에 재투자될 예정이다.
에코마일리지제도는 공공기관에서 국민들의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서울시가 시행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가정, 기업, 학교, 기관이 전기나 수돗물, 가스 등 에너지의 표준사용 기준량을 정해놓고 그보다 적게 사용하면 절약한 만큼의 에너지를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대중교통 이용, 문화시설, 공영주차장, 에너지절약 상품 교환, 기부금 기탁 등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도봉구 관계자는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은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노력으로 얼마든지 실천할 수 있다.”며 “서울은 대부분의 온실가스가 건물과 수송 부문에서 발생하는 만큼 에코마일리지 제도에 주민들이 참여한다면 온실가스의 많은 양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 : 환경정책과 (☎02-2289-1582)